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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철 Black Light 中文 線上看
빛과 철 Black Light,은 2021에 발표 된 한국 2021 드라마 영화입니다,영화는 배종대가 지배하고 있습니다,염혜란,김시은,박지후 및 기타 주요 배우,한국에서 2021년02월01일에 출시되었습니다.
두 여자가 한 교통사고로 남편들을 잃었다.희주의 남편은 죽었고, 영남의 남편은 2년째 의식불명.2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희주는 우연히 영남을 맞닥뜨리고,영남의 딸 은영은 희주의 주위를 의뭉스럽게 맴돈다.하나의 사건, 각자의 이유, 조각난 진실...빛과 빛, 철과 철이 부딪치던 그날 밤의 비밀이 밝혀진다연출의도타인을 이해한다는 것의 어려움, 그 불가능한 미스터리를 우리는 풀 수 있을 것인가.중앙선 침범 교통사고가 발생해 가해자로 지목된 운전자는 사망, 피해자로 추정되는 운전자는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뒤 가해자의 아내 희주가 돌아온다. 희주는 자신이 일하는 공장에 피해자 아내 영남도 함께 근무한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한다.(2020년 제22회 부산독립영화제)단편 (2007)과 (2009)을 만든 배종대의 새 영화가 늘 궁금했다. 나만 그런 것은 아닐 것이다. 그가 십여 년 만에 장편 로 부산독립영화제를 찾아온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영화의 중심에 놓여 있는 교통사고 가해자의 아내 희주와 피해자의 아내 영남과의 관계는 영화가 시작될 구실일 뿐, 은 쉴 새 없이 서사의 중심을 이동시키고 인물의 관계를 증식시킨다. 배종대는 영남의 딸, 희주의 오빠, 경찰, 공장관리자가 은밀하게 숨겨왔던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어떻게 자신의 표정과 감정을 드러내는지 낱낱이 폭로한다. 인물들의 감정은 갈가리 찢어지고 봉인시킨 죄의식은 몸을 뚫고 나와 요동치다가 파국으로 향한다. 철의 공간인 공장은 의심과 증오와 분노가 웅크린 곳이고, 앙상하게 비틀린 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길은 죄의식에 짓눌린 인물들이 마침내 목도한 빛의 장소다. 어둠을 이길 리 없는 미약한 그 빛이 기적일지, 구원의 신호일지, 고통을 교환하던 희주와 영남의 운명공동체를 암시하는 것일지 몰라도 그들의 눈빛에 마음이 요동친다.(2020년 제22회 부산독립영화제/ 박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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